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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함께해요(나눔천사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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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희 씨를 응원해 주세요!
  • 작성자 |박찬양 작성일 | 2024-01-18
  • 문의처 |생활지원과 042-608-6746
영희씨는 가정폭력으로 남편과 이혼하였으며 두명의 아이들과도 관계가 단절되었습니다. 남편의 보복을 피해 여성보호시설에서 생활하였습니다. 보호시설에서 퇴소 기간이 다가오며 영희 씨는 열심히 살아보려고 다짐했습니다. 손재주가 좋은 영희 씨는 과거에 옷도 만들고 네일아트 사업을 하게 되었고, 사업이 잘 되어 남부럽지 않게 잘 살아왔습니다.

안 좋은 일들은 한꺼번에 닥친다고, 잘 되었던 사업도 코로나와 외부 환경적 요인으로 어렵게 되었고 여러 차례 가게를 이전하며 버티다가 폐업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갑작스럽게 원인을 알 수 없는 피부병과 손과 발이 조금만 사용해도 부어오르며 극심한 통증에 시달리게 되었습니다. 여러 병원을 방문하였지만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부종과 통증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여 의사들의 의견이 달랐으며, 진단명조차 내릴 수 없으며, 대학병원에 가서 다양한 검사를 받고 때에 따라서는 수술도 해야 할 것 같다고 답변하였다고 합니다. 영희 씨는 검사, 수술, 입원비 등 발생될 수 있는 의료비가 부담되어 대학병원에서의 치료를 포기하였습니다.
몸이 아파도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영업 업무를 배워서 시작하였으나, 영업 대상들은 외관으로 보이는 피부질환을 가지고 있는 대상자를 꺼려 하고, 다양한 일용 근로를 시도해도 하루 이틀을 나가면 발목이 부어올라 걸을 수 없고, 손가락이 부어올라 물건을 잡을 수 없는 상황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영희 씨의 어려운 상황을 듣고 지인이 일자리를 제공해 주겠다 하여 지인이 지시하는 일을 하였으나, 사기를 당하여 오히려 카드 빚을 지게 되었습니다.
현재 영희 씨는 구청 담당자의 도움으로 긴급지원 및 차상위 자격을 얻게 되어 주거급여를 받게 되었으나, 생계문제에 대해서는 여전히 어려움이 있습니다. 또한 통증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를 파악하기 위해서 대학병원에서의 진료가 필요하지만 의료비에 대한 걱정에 영희의 한숨만 늘어갑니다. 영희 씨가 다시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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