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Civil Affairs
희망을 계획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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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씨는 고등학교 졸업후 자동자정비 일을 하다 제빵기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제빵사로 일을 하였습니다. 지인의 소개로 전처를 만나 지금의 아들을 낳았으나 갈등이 심하여 아들이 초등학교 2학년 무렵 이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혼자서 생계를 유지하며 지적장애를 가진 아들을 양육하는건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당장 생활비 마련을 위해 마트나 주차관리 등 일을 하기 위해 집을 비우는 일이 잦았으며 그런 양육의 빈자리를 결국은 비행청소년들이 채우기 시작하였습니다. 학교내에서 잦은 지각과 결석 등 여러 문제로 연락오는 일이 잦았으며 병원에서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 진단을 받았으나 약물복용도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지원씨 또한 많이 지쳐있어 심한 우울감에 그런 상황들을 감당하기 힘들어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중 자녀가 또래들에게 감금폭행 되고 금품을 갈취 당하는 일이 생겼습니다. 다행히 자녀는 치료를 통해 건강이 회복이 되었으나 그 사건과 연류되어 결국 교정시설에 가게 되었습니다. 자녀의 빈자리가 커 한동안 아무것도 하지 못하던 지원씨가 용기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정신과를 다니며 우울증 치료를 받게 되었으며 수급신청을 통해 정부의 도움도 받게 되었습니다. 이런 지원씨가 잘 회복하고 건강해질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