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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Civil Affairs
우리함께해요(나눔천사소개)
희망의 새싹이 피어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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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가명)씨는 2남 1녀중 장녀로 태어나 어렵지 않은 가정형편에서 부모님과 할머니의 사랑을 받으며 어린시절을 보냈습니다. 중학교 시절 할머니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시며 그 충격으로 선미씨는 우울감과 불안감이 생겼답니다. 성인이 된 선미씨는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지금의 남편과 대전으로 떠나와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슬하에 딸이 한명 있으나 언어장애를 가지고 있으며 남편과는 갈등이 심해져 결국 2019년 이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딸은 학창시절 친구들과 교우관계가 원만치 않았으며 졸업후 야간택배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비를 마련하였습니다. 선미씨는 정신과적 질환으로 근로를 할수 없는 상황이어 딸이 근로한 소득으로 생활을 유지하였습니다. 딸도 건강이 좋지 않은 상황으로 산부인과 질환과 학창시절 마음의 상처로 인해 몇 개월째 근로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러차례의 설득으로 정신과를 찾게 되었으며 약물복용을 하며 서서히 치료를 받고 있는 중입니다. 선미씨와 딸 모두 건강이 좋지 않아 꾸준히 치료가 필요하나 친정부모님과는 사이가 좋지 않아 연락을 할수 없는 상황이며 주변에서 도와줄 지지체계 없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서로가 의지하며 조금씩 변화하고자 노력하고는 있으나 아직은 경제적으로도 여의치 않아 매우 힘들어하는 이 가정을 위해 많은 지지와 격려가 필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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