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Civil Affairs
나에게도 이런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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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없는 40대 김씨 아저씨는 일용근로를 하며 평범한 삶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근로 중 갑자기 쓰러졌고, 응급실에 실려가 심근경색 진단을 받았습니다. 각종 응급 시술과 병원생활은 김씨 아저씨의 경제적 어려움을 만들었으며, 주변 지인에게 치료비를 빌리다 보니 지인들까지도 떠났습니다. 카드 돌려막기 및 대출을 통해 위급한 상황은 넘겨 퇴원했으나, 근로가 어려운 상황으로 대출금 이자와 공과금 체납으로 김씨 아저씨의 가슴은 더 답답해졌습니다. 긴급지원 및 기초수급자로 보호를 통해 기본적인 생활과 치료를 유지하고 있으며, 서민금융진흥원 상담을 통해 대출 문제들을 조금씩 해결해 나가고 있으나, 최근 외래진료 중 상급병원을 통한 심장이식 수술관련 상담을 받아야 할 것 같다는 절망적인 소견을 들었습니다. 김씨 아저씨는 심장이식수술 관련 의료비 부담으로 인해 치료를 포기하려 합니다. 세상 그 무엇보다 사람의 생명이 가장 중요하므로 길이 있을 것이라는 위로와 함께 해결 방법을 찾고 있지만, 대상자의 허탈감과 절망감은 쉽게 가시지 않습니다. 지금, 지역사회 여러분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