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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회덕동, 가정의 달 맞이 행복한 기차여행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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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회덕동, 가정의 달 맞이 행복한 기차여행 진행 대전조차장과 협업, 문화소외계층 대상 가족과 추억 쌓는 여행 기회 제공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 회덕동(동장 이충민)은 대전조차장역(역장 박현진)과 협력해 지난 15일 여행의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30여 명을 대상으로 충주 일대를 탐방하는 ‘행복한 기차여행(choo choo~happy train)’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기차여행은 가정의 달을 맞아 단순한 물품 기부가 아닌 문화 활동 접근성이 낮은 가정에 열차를 이용한 여행 기회를 제공해 가족 간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여행은 대전역을 출발해 김천구미역과 충주역을 거쳐 충주의 관광명소인 활옥동굴 탐방, 충주호 유람선 탑승, 중앙탑 사적공원 산책을 끝으로 대전으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여행은 문화소외계층이 평소 문화생활을 쉽게 접하기 어렵다는 문제의식에서 착안, 대전조차장역 반딧불봉사회의 제안으로 회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업해 약 400만 원 상당의 예산을 마련해 진행됐다. 한편, 기차여행에 참여한 한 아이는 “평소 가족들과 놀러 갈 기회가 없었는데 기차 타고 놀러 갈 수 있어서 즐겁다”라며 “가족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회덕동 지사협과 대전조차장분들께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충민 회덕동장은 “회덕동 내 유관 기관과 협업을 통해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노력하겠다”라면서 “취약계층에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문화생활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조차장역은 회덕동행정복지센터와 함께 △봄맞이 관내 대청소 △환경정화 운동 △독거노인 세대에 ‘사랑이 가득 담은 키트 행사’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를 아끼지 않고 있다. [사진 설명 : 대덕구청 청사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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