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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태전로타리클럽, 경로당 어르신 짜장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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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태전로타리클럽, 경로당 어르신 짜장 봉사 대전 태전로타리클럽(회장 백선길)은 24일 신탄진동 경로당 어르신에게 짜장면을 직접 만들어 드리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전 태전로터리클럽 회원들은 이날 신탄진동행정복지센터의 자리를 빌려 짜장면 120인분을 정성껏 만들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별식으로 맛있게 드실 수 있도록 대접했다. 백선길 회장은 “내 부모님, 내 가족이 드신다고 생각하며 정성껏 만들었다. 맛있다고 칭찬해주시며 짜장면을 드시는 모습을 보니, 기쁘고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짜장면을 맛있게 드신 한 어르신은 “오늘 먹은 짜장면은 정성이 들어가서인지 여태껏 맛본 짜장면 중에서 가장 맛있었다. 이렇게나 많은 인원의 짜장면을 만드느라 고생했고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양인석 신탄진동장은 “혼자 지내는 어르신들이 다른 동에 비해 많다. 어르신들이 고독감과 쓸쓸함을 느끼지 않도록 지역사회에서 더욱 더 관심을 갖고 지원해야 한다”며 “오늘 맛있는 짜장면을 만들어주신 대전 태전로타리클럽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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