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Civil Affairs
대덕구 오정동, 등굣길엔 얼음! 이후 시간엔 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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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오정동, 등굣길엔 얼음! 이후 시간엔 땡! 안전한 등굣길 위해 등교 시간(08:00~08:30)중 물건 상하차 자제 캠페인 대덕구 오정동(동장 설재균)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매주 수요일 등굣길에 대전동도초등학교 앞 상가 등에서 학부모들과 함께 ‘얼음! 땡!’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대전동도초 앞은 철강, 샷시, 유리업체 등 밀집지역으로 인도에서 물건 상하차를 하고 있어 등굣길 아이들이 위험에 노출되고 있었다. 이에 동과 학부모들이 손잡고 아이의 안전한 등굣길 만들기를 위해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을 통해 사업추진 기반을 마련한 후 지난 5월 중순부터 본격 추진하게 됐다. 학부모들은 인근 상인들의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 내기 위해 무조건 하지 말아달라기보다는 어렸을 때 누구나 해보았을 ‘얼음땡놀이’에서 착안해 등교시간인 오전 8시부터 8시 30분까지 딱 30분간만 물건 상?하차를 자제해 달라는 의미로 ‘얼음!땡 !’ 캠페인을 전개하며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학교 앞 인도가 위험하기에 그 전에는 상인에게 얼굴 붉히며 큰소리를 냈던 적이 있었는데 홍보물티슈를 드리면서 30분만 얼음! 해달라고 말하니 훨씬 전하기가 편하다”며,“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아이가 안전하게 학교 가는 길이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설재균 동장은 “이 사업으로 우리 아이가 안전하게 등교하길 바라며, 학부모와 상인들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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