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Civil Affairs
사랑이를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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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는 태어났을 때부터 부, 모가 곁에 없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생활시설에 보내졌고 생활시설에서는 함께 비슷한 상황의 형 동생들과 함께 의지하며 살아왔습니다. 사랑이는 참 밝은 아이였습니다. 하지만 몸과 마음이 자라면서 한편에 그림자가 조금씩 커져갔습니다. 사랑이는 부모로부터 받지 못한 관심과 사랑의 빈 공간의 문제인지 신체발달이 매우 더뎠습니다. 또래 친구들보다 작고 왜소한 사랑이는 친구들의 놀림과 무시를 당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사랑이는 이러한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해 선택한 방법은 과격해지는 방법이었던 것 같습니다. ‘마음에 채울 수 없는 빈 공간’으로 공격적인 문제 행동이 시작되고 주변 친구들은 거리를 두고 어른들은 걱정하기 시작했습니다. 사랑이의 공격적 행동교정 및 정서적 안정을 위해 의료적 치료와 심리치료에 대한 개입이 필요했습니다. 전문 상담사는 ‘부모의 사랑의 부재로 발생되는 아이들의 이상행동들에 대해서는 다른 내담자들보다도 더욱 많은 사랑과 관심이 필요하며, 장기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이 있었습니다. 초기 상담치료 비용에 대해서는 지자체 및 민간의 도움 진행하였지만 추가적인 상담이 필요합니다. 사랑이가 건강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여러분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