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연간 800만여마리의 새가 아파트 방음벽, 건물 유리창에 부딪쳐 죽는다고 한다. 2020년 9월에 입주한 법1동 e편한세상 아파트에도 조차장쪽으로 방음벽이 설치되어 있다. 이 방음벽에 많은 새들이 충돌하여 죽고 있는데 책임주체가 불분명하여 그대로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다. 더이상 새들이 투명 방음벽에 부딪혀 죽는 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다
어떻게 해결할까요?
몇몇 주민들이 모니터링을 하기도 하지만 아파트는 사유 재산이라 아파트주민들이 스스로 합의하여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한다. 그러나 아파트 주민 전체의 의견을 모으는 통로도 없고 합의를 이끌어내기도 쉽지않은 실정이다. 인간의 편의를 위해 설치된 방음벽에 매일 새들은 죽어가고 있는데 정작 인간은 무관심하다. 새들의 죽음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새충돌 저감 스티커를 5cm~10cm간격으로 붙이거나 세로줄 스키커를 붙이면 된다.(맹금류 스티커를 붙이기도 하는데 이 방법은 소용이 없다고 한다) 저감스티커를 아파트 방음벽에 붙여서 새가 충돌하여 죽어가는 것을 예방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