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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중리지구 노후 주거지 정비 지원사업’ 본격화 주민설명회 열고 사업계획 공유… 국비 150억원 등 총 314억 1000만원 투입 주차장·도시 숲·돌봄시설 조성하고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으로 주거환경 개선
대전 대덕구(구청장 김찬술)는 중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중리지구 노후 주거지 정비 지원사업’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의 주요 내용과 향후 계획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김찬술 대덕구청장을 비롯해 대덕구의회 의원과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구는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중리지구 노후 주거지 정비 지원사업’은 2025년 12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됐으며, 중리동 164-5번지 일원 11만 7126㎡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국비 15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314억 1000만원이 투입된다.
주요 내용은 △자율적인 주택 정비를 유도하기 위한 기반 시설 정비 △도보권 내 생활편의 시설 공급 △맞춤형 주거 개선 지원 등이다. 사업 기간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로, 구는 노후 주거지역에 부족한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민 주도의 자율적인 주택 정비를 유도해 정주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먼저 만남어린이공원과 공영주차장을 복합화해 63면 규모의 주차 공간을 확보한다. 중리근린공원은 어린이 놀이터와 도시 숲이 어우러진 문화․여가 공간으로 새롭게 정비한다.
도보권 내 생활편의 시설도 확충한다. 지역의 돌봄 수요를 반영해 육아돌봄시설과 공공키즈카페 등을 갖춘 ‘아이든든센터’를 조성하고, 돌봄 사랑방과 지능형 건강관리 등을 갖춘 ‘어르신 통합케어센터’를 마련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력있는 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 개선에도 나선다.
대덕구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아이든든센터’와 도로 정비 설계, 집수리 지원사업 등 주요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사업 과정에서도 지속적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해 사업에 반영할 방침이다.
김찬술 대덕구청장은 “중리동은 교통이 편리하고 전통시장과 산업단지, 대학 등을 배후에 둬 주거 수요가 높은 지역이지만, 오랜 기간 주택 노후화와 기반 시설 부족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고 어르신이 편안하게 생활하며 주차․보행 환경까지 개선된 중리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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