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Civil Affairs
오늘도 건강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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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진씨는 4년 전 몸의 이상징후를 느껴 진료 받은 결과 청천벽력 같은 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미 형이 진단 받아 투병 중이던 ‘파킨슨’을 진단 받게 된 것입니다. 형과 같이 살아 ‘파킨슨’에 대해 이미 알고 있던 성진씨는 진행속도를 늦추기 위해 매일 2시간 이상씩 걷기 운동을 하고 몸이 굳지 않도록 스트레칭도 하며 누구보다도 노력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작년, 형님이 지병으로 하늘로 가게 되었습니다. 성진씨지만 같은 병으로 하늘로 가게 된 형을 보며 두려움과 무서움에 휩싸이게 되었습니다. 우울감이 찾아오고 본인도 언제 하늘로 가게 될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매일 투병일지를 쓰게 되었습니다. 점점 소화 기능이 떨어져 음식 섭취가 쉽지 않은데 양쪽 어금니 또한 없어 매 번 식사시간이 힘든 시간이 되었습니다. 생계급여를 받아 생활하는 성진씨에겐 임플란트는 너무 큰 부담으로 엄두도 내지 못하였습니다. 음식을 부드럽게 먹기 위해 믹서기에 갈아서 먹어보기도 하고 죽을 만들어 먹어보았지만, 소화가 잘 되지 않고 오히려 속 안 좋아져 잘 먹지 못하게 되는 횟수가 잦아졌습니다. 성진씨에게 갑자기 찾아온 ‘파킨슨’이란 병으로 인해 일상 생활이 많이 변화되었지만, 오늘도 노력해 병과 싸우고 있습니다. 오늘도 노력하고 있을 성진씨에게 가장 필요한 치과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응원과 도움이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