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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함께해요(나눔천사소개)

우리함께해요(나눔천사소개)(상세화면) - 제목, 작성자, 작성일 , 문의처 , 내용 정보를 제공하는 표 입니다.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주세요!
  • 작성자 |윤영원 작성일 | 2017-02-17
  • 문의처 |복지정책과 042-608-6741
하늘에서 눈이 내립니다. 눈발이 뭉쳐져 하나의 눈뭉치가 되듯이, 천선우(가명)씨의 가족은 어려운 역경들을 함께 이겨내기 위하여 힘을 쓰고 있습니다. 지혜로운 아내와 예쁘고 귀여운 1남2녀의를 둔 천선우(가명)씨 가정은 화목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첫째 딸아이가 아프기 시작합니다. 딸아이의 방광암판정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 뭉쳐져 서로에게 힘을 주고받으며 어려움을 하나하나 이겨냈습니다. 새벽부터 일을 하고 오후에는 아이를 돌보고 저녁에는 대리운전을 하고 밥은 컵라면을 먹으며 치료비와 생활비를 벌었습니다. 너무 힘든 생활이었지만 아버지, 가장이기 때문에 버틸 수 있었습니다. 치료의 과정은 고달프고 어려움이 많지만, 가슴은 더욱 따뜻해졌습니다.

첫째아이의 방광암판정이 완치판정으로 바뀌던 날 천선우(가명)씨는 케이크를 샀습니다. 암이라는 큰 질환을 이겨낸 딸이 그냥 대견하기만 합니다. 가족의 문제를 극복하여 다시 똘똘 뭉쳐졌기에 가족의 생활의 안정을 찾아가는 속도가 매우 빨랐습니다. 너무 힘들고 어려웠지만 다시 화목한 가정을 꾸리게 되어 너무 기뻤습니다. 하지만 그 기쁨도 잠시 막내 딸아이의 난치성뇌종양판정… 뒤 따라 오는 시한부… 아내와의 관계는 환경적 어려움과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금이 가고 지금 천선우(가명)씨는 혼자 아이들을 양육하고 있습니다.

막내아이는 뇌종양 판정당시 의사들이 이야기했던 5년의 시한부를 딛고 현 초등학교1학년을 다니며 종양과의 씨름을 아직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금 막내아이는 아직 종양을 앓고 있으며 오른쪽시력상실, 오른쪽 팔다리의 지체장애, 언어장애, 지능장애, 성장장애 등의 복합 장애들을 앓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한참 엄마가 보고 싶은 나이인 첫째아이와 둘째아이는 막내아이의 치료와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을 본인들도 인지하고 있기 때문이어서 그런지 먹고 싶은 것, 배우고 싶은 것 들을 물어도 필요 없다고 이야기합니다. 다른 또래아이들보다 먼저 철이 들어 버린 것입니다. 천선우(가명)씨는 똘똘 뭉쳐진 눈뭉치가 녹아 없어지는 한이 있어도 서로 부서져 버리지는 말자는 생각을 가지고 오늘도 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천선우(가명)씨가 다시 행복한 가정을 꿈꿀 수 있도록 지역사회여러분의 관심과 도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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