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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책을 펴자 독서문화 캠페인 선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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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책을 펴자 독서문화 캠페인 선포식 향토서점에서 책 사면 최대 반값 할인 책 보면 향토서점이 살아납니다.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지난 31일 저녁 동춘당 고택에서 ‘책을 펴자 독서문화 캠페인’ 선포식을 열고, 책 읽는 문화 보급하고 독서생태계의 변화로 고사상태에 놓여있는 향토서점을 살리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국민독서 실태조사에 의하면 1년에 책 한권도 읽지 않는 성인이 40%에 달하며 독서량도 매년 감소하여 8.3권에 이르고 있다. 성인의 평일 독서시간도 평균 6분으로 책을 가까이 하지 않고 있다. 이에 구는 지역 주민 200여명과 대덕문화원, 대덕구새마을문고회 및 향토서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선포식을 열고 책낭독, 향토서점과의 협약식, 책마법사 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독서에 대한 관심을 북돋았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향토서점은 대덕구내 송촌서점, 새일서적, 북라이프서점과 대전을 대표하는 계룡문고다. 오는 7월부터 2020년까지 대덕구민은 지정된 향토서점을 방문하면 지정된 도서(어린이, 청소년, 성인)를 반값에 구입할 수가 있다. 박정현 구청장은 “전통시장과 같이 일상 속 문화적 향수와 토대가 되는 향토서점을 지키는데 지자체와 정부의 지원과 활성화 대책이 필요하다”며 “대덕구가 시작한 캠페인이 대전시를 넘어 전국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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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3. 대덕구, 책을 펴자 독서문화 캠페인 선포식 .hwp(17KB)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