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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2동 주민복지센터 사회복지 담당 선생님을 칭찬 합니다.
  • 작성자 |최백규 작성일 | 2025-11-26
  • 문의처 |사회복지과 --
저는 법동 한마음아파트에 거주하는 최백규라고 합니다.

어려서부터 뇌 병변 장애를 갖고 있었던 저는 작년 11월 말 목디스크로 수술을 받은 이후 간병해 줄 사람이 없다는

이유로 형제들로부터 반강제적으로 요양병원에 입원해야만 했습니다.

요양병원에서 생활은 그저 먹고 자고 만을 반복하는 단순하고 무료한 하루하루의 시간이었습니다.

그렇게 8개월을 보내고 난 이후 7월 중순 무렵 요양병원을 나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집에서 나를 도와줄 기관이나

개인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법2동 주민복지센터 사회복지과의 문을 두드려야만 했습니다.

사실 별로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전화를 했는데 담당하시는 선생님께서 내게 필요한 이것저것을 자세히 설명해 주시더니

마침내 나에게 꼭 필요한 ‘장애인 활동 보조’라는 제도를 추천해 주었고 그 덕분에 저는 길었던 8개월간의 요양병원 생활을

마치고 집으로 귀환할 수 있었습니다.

퇴원 이후에도 여러 번 집을 방문하여 필요한 것은 없느냐며 물어봐 주셨고 몇 주 전에는 방문하여 빨래는 어떻게 하느냐고

묻기에 손빨래한다고 했더니 “그러면 세탁기가 필요하겠네요”라고 하시면서 지원해 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보겠다고 하더니

마침내 오늘 오후 세탁기 한 대가 집으로 배달 되었습니다.

중고 제품이 아닌 새것이고요. 아주 따끈따끈합니다.

요양병원 생활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 올 수 있도록 여러 제도에 대한 설명과 신청하는 방법 등을 아주 잘 설명해 주신 것만도

고마운데 뜻밖의 큰 선물까지 주시니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이 밀려올 뿐입니다.

아주 잘 쓰겠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살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법2동 주민복지센터에 계신 사회복지 담당 선생님을 칭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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