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와동 수자원공사 '아동학대 예방의 날' 전광판 안내를 칭찬합니다
|
|---|
|
오늘 수자원 공사 근처를 지나다가 ‘아동학대 예방의 날’과 ‘아동학대 예방 주간’을 알리는 커다란 전광판 안내를 보았습니다. 그 안내를 보니 많은 생각이 스쳐 지나갔습니다. 우리 대덕구에는 무럭무럭 자라는 많은 아이들이 있습니다. 부모님들과 어른들은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많은 것들을 해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때로는 아이들을 위한 행동이라 여겼던 것들이 오히려 아이들에게 상처가 되기도 합니다. “사랑의 매는 없습니다.” 전광판에 적혀 있던 이 문구는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어떤 방식으로 사랑과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메시지처럼 느껴졌습니다. 저 역시 이 문구를 보며 아이들에게 했던 제 행동을 되돌아볼 수 있는 고맙고 감사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형식적인 기념일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마음을 새기고 실천할 수 있는 진정한 ‘아동학대 예방의 날’이 될 수 있도록 뜻깊은 안내를 해주심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