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덕구보건소 실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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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7월 9일(수) 에 보건소를 방문한 20대 여자입니다. 접수처에서부터 여직원의 불쾌한 응대에 몇자 적어보려 합니다. 보건소 방문은 5년이 넘어서 어색한 마음에 일단 접수처로 갔습니다. 그런데 접수처 직원 다짜고짜 임신테스트를 하러 오셨냐..산전검사를 하러 오셨냐라며 말하는 것 입니다.....그래서 제가 아니요~ 건강검진을 받고 싶어서 왔습니다라고 하였더니 신분증을 달라고 하더니 불만 가득한 말투와 표정으로 건강검진은 직장에서 해주지 않느냐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 학생의 신분(대학생)이여서 그리고 건강검진을 받은지 5~6년 되어서 검사해보고 싶어서 왔다고 대답하였습니다. 그리고는 접수처 여직원의 안내에 따라 진료실에 들어갔습니다. 그곳에 계신 여직원분 또한 굉장히 불친절하더군요...어떤 검사를 하고싶으냐고 물어보셔서 저는 건강검진을 받고 싶은데요라고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그 직원분은 귀찮은 듯한 말투와 표정으로 여기서는 검사 할 수 있는게 별로 없는데.. B형간염 검사는 했으면 안해도 되고 고지혈증은 안해도 되겠네~~이러시는 겁니다... 저는 오늘 보건소에서 건강검진을 받으러 갔을때는 건강검진을 받은지 꽤 된 것 같아서 간단하게나마 건강검진을 받고 싶어서 찾았던 것인데요....결국 피검사와 소변검사를 마치고는 왔지만 .... 직원들의 불친절한 응대와, 보건소를 찾은 지역주민에게 ...보건소에서 실시하고 있는 건강검진의 내용에 대해서 모르는 주민에게 자세한 내용 안내도 없이 자신들의 판단대로 검사를 해도된다 안해도된다며 말하는 직원분의 행동에 대해서 실망감을 안고 돌아왔습니다. 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서 존재하는 곳인줄 알았는데...제가 잘못 알고 있었던 것일까요...왠지 모르게 드는 수치감과 실망감을 주체하지 못하고 몇자 적어보았습니다. 앞으로는 질적으로 양적으로 더 발전하는 대덕구보건소가 되기를 바라면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