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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층의 잘못된 생활습관이 퇴행성관절염 불러와
  • 작성자 |정수환 작성일 | 2021-02-05
  • 문의처 | 건강정책과 042-608-4474
젊은 층의 잘못된 생활습관이 퇴행성관절염 불러와

퇴행성관절염은 무릎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부분이 점점 없어지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관절질환이다. 예전에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생기는 퇴행성 변화로 발병하지만, 유전이나 관절의 모양에 따라 나타날 수 있고, 잘못된 생활습관이나 외상, 과체중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남녀노소 모두가 조심해야 되는 질환 중 하나이다.

퇴행성관절염은 일반적으로 초기, 중기, 말기로 증상을 구분할 수 있다. 초기에는 가벼운 무릎통증이 나타나도 잠깐 휴식을 취하면 통증이 완화되지만, 오래 앉아 있다가 일어서면 무릎이 뻣뻣해지는 특징이 있다. 어느 정도 진행된 중기에는 계단 오르내리기처럼 일상적인 생활에서도 무릎이 자주 붓고, 장시간 자세를 유지하다가 다른 자세로 바꾸려고 하면 무릎에 통증이 발생한다.

진행이 오래된 말기에는 연골이 이미 광범위하게 손상되어 있기 때문에 가만히 있어도 통증이 발생하고, 보행 시 통증은 점점 심해져 걷기가 어려워지며, 가만히 있어도 무릎이 쑤시고 아프게 된다. 일상에서 생활하다가 무릎통증이 발생해도 보통 가볍게 생각하면서 방치해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는데, 퇴행성관절염은 시간이 지나면 다리가 O자형으로 변할 수 있고, 일상생활 자체가 불편함이 생겨 힘들어질 수 있다. 그래서 무릎통증이 평소보다 오래간다면, 더 늦기 전에 정확하게 검사를 받고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퇴행성관절염으로 정형외과에 내원하게 되면 기본적인 문진표 작성과 정밀검사를 통해 무릎관절의 현재 상태를 파악하고 치료를 진행한다. 무릎통증이 시작된 초기 증상이라면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주사치료 등 보존적인 치료를 먼저 시행해 충분한 시간을 두고 통증의 호전을 지켜보지만, 시간이 지나도 보존적인 치료에 아무런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오히려 통증은 심해져 일상생활이 어려워진다면 더 늦기 전에 수술적 치료인 인공관절치환술을 고려하게 된다.

가자연세병원 김포점 전병호 병원장은 “말기 관절염에 효과적으로 시행되는 인공관절치환술은 이미 손상이 심한 관절을 대신해 새로운 인공관절로 대체하는 수술법으로 일부만 교체하는 부분치환술과 전체를 교체하는 전치환술이 있다”며 ”수술이 끝나면 무릎 보조기를 착용해야 하고 집중재활기간을 포함해 2-3주 입원을 해야 하지만, 무릎통증을 완화시키며, 주변 조직을 정밀하게 보정해 관절 기능을 다시 회복시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퇴행성관절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선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는 수영이나 걷기 등 적당한 운동을 통해 무릎 주변 근육을 강화하고, 운동 전과 후에는 스트레칭을 해주면서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아울러 자신이 과체중이라면 몸무게가 그대로 관절까지 전달되어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적정 체중으로 유지하는 등 적당한 운동과 올바른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출처-[비욘드포스트]2021/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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