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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운동하면 살이 잘 빠지는 이유는?
  • 작성자 |정수환 작성일 | 2016-12-07
  • 문의처 |대덕구건강증진센터 042-633-5009
질병에 걸리지 않고 일생을 살아가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대부분의 질병은 나쁜 생활습관을 고침으로써 예방이 가능하다. 연구를 통해 증명된 질병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으로 운동, 올바른 식생활, 정기검진, 금연, 절주 등이 알려져 있다.
추위 때문에 바깥 활동을 꺼리는 경우가 많지만 햇빛을 쐬는 것만으로도 자연적으로 비타민D를 합성하여 지방조직에서 분비되는 렙틴 호르몬에 영향을 준다. 렙틴은 뇌에 포만감 신호를 보내주는 호르몬이다. 이 렙틴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으면 식욕이 땡겨 오는 좀비간식 습관으로 체중이 불어나기 쉽다.
추운 날씨에 추적추적 진눈깨비가 내리면 운동할 마음이 싹 가시지만, 날씨가 좋으면 언제라도 달리러 나가야 한다. 겨울에도 실내에서든 야외에서든 규칙적인 운동습관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운동은 추위로 굳은 몸에 윤활유를 더하는 것처럼 대사량을 늘리고, 혈액순환을 돕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추운 날씨에는 체내 대사가 늘어나게 마련이어서 평소처럼 운동하면 몸속의 체지방이 더 빨리 분해될 수 있다. 추울 때에는 체온을 높이는 갈색지방이 늘어나는데, 이 갈색지방은 운동을 하면 쉽게 연소된다. 따라서 규칙적인 운동으로 살찌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또한 햇빛을 쐬면 갈색지방이 활성화되는데, 이 지방은 많은 양의 열을 소모시켜 지방을 빨리 연소시킨다. 따라서 옷을 단단히 챙겨 입고서라도 바깥으로 나가 산책 등을 하며 햇빛을 충분히 받는 것만으로도 건강해질 수 있다는 말이다.
겨울철 야외운동은 칼로리 소모량을 증가시키고, 심장 수축기능을 강화하고, 수분을 제대로 섭취하고, 추위에 대한 내성과 면역력을 증강시키며, 준비운동과 정리운동을 충실하게 하여 몸의 유연성을 개선하고 비타민 D 생산을 증가시키고, 엔돌핀 분비를 자극하어 행복감을 증가시키는 등 다양한 장점이 있다.
겨울에는 일조량이 줄면서 신체리듬을 조율하는 신경전달물질인 ‘멜라토닌’의 체내 분비량이 감소하여 기분이 우울해진다. 울적해진 기분은 활동량을 저하시키고, 수면 시간을 늘리는 원인이 된다. 특히 곰이 겨울잠에 빠지듯 사람도 겨울이 되면 평소보다 덜 움직이고, 운동에도 소홀해지기 십상이다.
신체활동량이 줄었다고 적게 먹거나 열량이 적은 식품을 고집할 경우 감기나 독감 바이러스와 싸울 항체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특히 독감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는 한 겨울에는 필요한 열량을 섭취하면서도 포만감은 오래 유지하는 고구마, 감자, 생선, 콩, 견과류 같은 음식들로 정상적인 식사가 더욱 중요한 이유다.
겨울 추위가 시작되었다는 것은 가뜩이나 운동량이 부족한 현대인들에게 병의 위험을 더 키울 수 있는 계절이 다가온 셈이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운동만 한다 해서 능사도 아니다. 고혈압이나 협심증, 당뇨병 같은 기저질환이 있거나 고령이나 몸이 약한 사람은 반드시 의사와 상담을 통해 운동처방을 받는 것이 좋다.
겨울철에는 안전한 운동을 위해 주의해야 할 것들도 있는데, 체온 유지를 위해 가볍고 통풍이 잘 되는 얇은 옷을 여려 벌 겹쳐 입고, 손과 코, 귀 등 노출부위가 추위에 손상되지 않도록 모자, 목도리, 마스크 같은 방한용품을 착용해야 한다. 준비운동과 정리운동을 충분히 해 체온을 올린 상태에서 운동을 시작하고 마친다.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 간단한 운동을 통해 신체를 움직여 주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다. 7층 이하는 계단으로 걸어 다니고, 사무실에서는 50분 정도 앉아서 일한 뒤 10분 정도 일어서서 스트레칭을 하는 간단한 방법으로도 겨울철 신체 건강을 활성화시킬 수 있다.
출처-[조선pub]2016/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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