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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대덕구 청소년 기자단] “환경을 살리는 분리수거, 잘 되고 있을까?”(이예빈 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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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민성훈 | ||||
작성일 | 2022-10-26 | ||||
내용 |
상록수 A 아파트는 매주 금요일 분리수거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입주민들은 금요일마다 집에 보관하고 있던 쓰레기들을 갖고 나와 종이는 종이대로, 플라스틱은 플라스틱대로 지정된 장소에 배출하고 있습니다. 과연 분리배출이 올바르게 잘되고 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그 결과 대부분 종이상자에는 테이프나 스티커가 덕지덕지 붙어 있었고 페트병 비닐 라벨은 그대로 붙여진 채 버려진 모습이 많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관리 아저씨들이 일일이 제거하고 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동사무소(행정복지센터)나 관리사무소에서는 끊임없이 홍보하고 포스트를 눈에 보이는 곳에 붙여서 사람들에게 알리고 있지만 잘 실천되지 않고 있습니다. 왜 그러는지 분리수거하는 주민과 대화해 보았습니다. 기자) 분리수거하는 거 어떠세요? 입주민) 잘 해보려고 하는데 라벨지 제거가 쉽지 않아 그냥 내놓을 때도 있어요. 기자) 관리 아저씨가 또다시 분리하는 것에 어떻게 생각하세요? 입주민) 우리가 잘하면 될 텐데 보면 잘 안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귀찮다고 그냥 버리니 인력 낭비만 되는 거 같아요. 환경보호를 위해 매주 분리수거를 하고 있지만 잘 실천되지 않고 있는 모습입니다. 2020년 12월 25일부터 전국 공동 주택부터 시작하여 지금은 단독주택까지 전국 전 지역에서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도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대덕구에서도 올해 5월부터 아름드리 덕암동 주민커뮤니티센터, 회덕동행정복지센터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재활용품 무인회수기 ‘네프론’을 설치하여 투명페트병과 캔을 자동 분류해 압착, 수거된 개수만큼 포인트가 쌓이는 자원순환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생수나 탄산음료 용기 등에 쓰이는 무색 투명페트병을 별도 수거함에 넣어 배출하는 정책입니다. 그러므로 무색 페트병은 라벨을 깨끗이 제거하고 내용물은 완전히 비워 깨끗이 씻어 압축한 다음 뚜껑을 덮어 따로 분리하여 배출해야 합니다. 나 하나가 편해지자고 그냥 버리면 이중으로 인력이 낭비되고, 수거 회사에서는 가져가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여 쓰레기로 배출되고 결국은 환경을 훼손하게 됩니다. 사람들이 조금 더 부지런히 노력하여 이런 일이 없어야 합니다. 앞으로 자원순환 사업에 더욱 확대되어 깨끗한 대덕구 아름다운 대덕구를 만들면 좋겠습니다. https://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daedeokgu&logNo=222869958803&categoryNo=39&parentCategoryNo=&from=thumbnailLi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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