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

(상세화면) -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첨부파일, 내용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표 입니다.
[2022년 대덕구 청소년 기자단] “계족산 숲속 음악회”(김예빈 기자)
작성자 민성훈
작성일 2022-10-26
내용 우리 대덕구에는 아름다운 명산 ‘계족산’이 있다. 계족산은 해발 429m로 대덕구를 대표하는 산이며 대전의 산이다. 계족산에는 국보인 계족산성이 있어 역사적으로도 알리고 보존해야 할 명산인 것이다.

여러 산줄기를 위에서 보면 닭의 발처럼 퍼져 나갔다하여 닭 계(鷄) 발 족(足) 메 산(山)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는 재미있는 사실이 있다. 전해져오는 이름만 들어도 흥미로운 계족산에는 맥키스 컴퍼니의 오페라 뻔뻔(fun fun)한 클래식 이라는 오페라 무대가 숨어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뻔뻔한 클래식은 2007년부터 시작이 되었는데, 이 오페라공연은 맥키스 컴퍼니의 조웅래 회장님께서 자연을 느끼며 자연속에서 등산객, 관광객, 주민들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신나고 멋있는 공연이 되고자 무료공연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맥키스 컴퍼니는 계족산에 황토길을 조성해 사람들의 건강을 위해서도 우리지역 계족산에 봉사를 하고 있어 많은 이용객들이 찾고 있다. 그러나 그 안에 숨은 뻔뻔한 클래식은 더 재미있다.

정진옥 단장님이 이끄는 뻔뻔한 클래식은 코로나 때문에 공연을 잠시 중단했다가 다시 2년만에 재개되어서 지금 2022년까지 15년째 꾸준히 활동중이다. 정진옥 단장님은 코로나로 인해 무대를 쉬면서 얼마나 이 무대가 감사하고 소중한지 느끼셨다고 한다.

뻔뻔한 클래식은 뮤지컬과 오페라 클래식, 그리고 개그까지 겸비한 공연이다.
팝송에서 동요, 트로트, 가요 등 구애받는 장르 없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준다. 등산을 하다가 사람들은 편하게 앉아서 숲 속 공연을 즐긴다. 무료로 진행되는 공연이지만 수준은 일반 클래식 공연과 같다. 일반인들이 많이 알만한 친숙한 곡으로 구성되어 있는 한 시간의 공연은 관객도 하나가 되어 음악을 보고 듣고 함께 하는 즐거움이 있기에 짧게만 느껴진다.

자연에서 산책하며 이야기도 나누고 숲속에 준비되어 있는 공연장에서 멋진 음악을 듣다보면 스트레스도 다 날아가고 어느새 웃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의 건강에 가장 큰 적은 스트레스라고 한다. 만병의 근원이라 불리는 스트레스! 학생도, 직장인도, 주부도, 노인분도, 어린이도 각자의 삶의 공간에서 느끼는 크고 작은 스트레스가 있을 것이다. 이번 주말엔 운동화를 신고 계족산으로 가보면 어떨까?
그곳에는 건강을 위해 열려있는 자연이 있고!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토길이 있고!
우리의 마음을 위로해 줄 뻔뻔한 클래식의 멋진 공연이 기다리고 있으니 말이다.

황토길을 걸으며 몸을 건강하게 하고 음악을 들으며 마음까지 건강하게 하는 계족산은 대덕구의 힐링 명소인 것이다.

뻔뻔한 클래식은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일요일 2시30분부터 무료로 진행되며 한시간의 알차고 멋진 공연을 한다.(우천시 공연 없음)

https://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daedeokgu&logNo=222868501876&categoryNo=39&parentCategoryNo=&from=thumbnailList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