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의 유교문화를 켜켜이 쌓아온 곳,
회덕향교 회덕향교는 조선 초기에 창건되었고, 임진왜란 때 소실되어 선조 때 중건되었다. 그 후 1812년(순조12)에 중수하였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제사의 공간인 대성전, 교육의 공간인 명륜당 등이 있다.
회덕향교 회덕향교는 조선 초기에 창건되었고, 임진왜란 때 소실되어 선조 때 중건되었다. 그 후 1812년(순조12)에 중수하였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제사의 공간인 대성전, 교육의 공간인 명륜당 등이 있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 노비 등을 지급받아 교관 1명이 정원 30명의 교생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 이후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제사의 기능만 남아 있다.
낮은 야산의 비탈에 2단으로 축대를 쌓아 터를 닦은 회덕향교는 교육 공간인 명륜당이 앞에 있고 제사의 공간인 대성전이 뒤에 있어 전학후묘(前學後廟)의 형식으로 배치가 되어 있다.
대성전에는 중국 5성(五聖 : 공자·안자·증자·자사·맹자)의 위패를 중앙에,
송조 4현(宋朝四賢 : 주돈이·정호·정이·주희), 동방 18현(韓國十八賢 : 설총·안유·김굉필·조광조·이황·이이·송준길·최치원·정몽주·조헌·송시열 등)의 위패를 동서 양쪽 벽에 배향하고 있다.
또한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上丁日)에 지역 내의 헌관, 제관, 일반유림 등이 모여 석전제(釋奠祭)를 올리고 있어 지역의 유교문화를 이어가고 있다.
- 위 치 : 대전광역시 대덕구 대전로1397번안길 126
- 문 의 : 042-608-6574
- 휴무일 : 없음
- 입장료 : 없음
자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