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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명소

대덕구의 자랑인 명소를 소개합니다.

동춘당_01
생동하는 봄과 같아라, 동춘당 동춘당은 조선 후기 성리학자 송준길의 동춘당이라는 호를 따온 별당이다. 동춘당의 현판은 송준길의 지기 송시열이 직접 쓴 것이라고 전해진다.

송준길은 조선시대 효종의 북벌론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던 성리학자로, 같은 시기 노론 거두 송시열과도 학문을 나눈 사이이다.
송시열은 송준길에 대해 "인애를 주로 삼고 예로써 모든 일을 처리하였다. 그러므로 논리가 지극히 바르고 은의가 두터워서 후세의 법도가 될 만 하였다."라고 평했다.

예로써 모든 일을 처리하였다고 표현할 만큼 송준길은 예학에 밝은 학자였다. 또한 문장과 글씨에도 능해 당대에 이름을 떨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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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종시기 송시열과 함께 주도적으로 국정을 주도했으며 1673년 영의정에 추증되었다.
    사후 1756년(영조 32) 문묘에 제향되었고 충현서원, 돈암서원, 성천서원 등에도 제향되어 조선 유학의 정신적 지주 중 한 사람이 되었다. 저서로는 『어록해(語錄解)』·『동춘당집(同春堂集)』이 있다.

    송준길의 호를 따온 동춘당은 조선 예학의 대가가 머문 이후로 은진 송씨 일가가 대를 이어 그 정신을 지켜왔다. 공간은 사람이 머물수록 활력을 가진다.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공간은 금세 생명력을 잃어버린다. 유교 명문가로서 긍지를 지켜온 은진 송씨 집안이 가꿔온 동춘당이 남다른 까닭이다.

    지금의 동춘당은 송촌동의 아파트에 둘러 싸여 고고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다.

    아파트 사이에 자리 잡은 고택이 낯설법하지만 동춘당은 시민의 휴식공간이자 인문 교육의 공간으로
    대덕구 구민과 함께 또 다른 역사를 엮어나가고 있다.
  • 위 치 : 대전광역시 대덕구 동춘당로80
  • 문 의 : 042-608-6574
  • 휴무일 : 없음
  • 입장료 : 없음

자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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