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것에서 느껴지는 익숙한 체취는 편안함과 정겨움을 그리게 한다.
대덕의 역사를 가로지르는 길을 걷다보면, 잊혀진 ‘우리’를 생각나게 한다.
마을길을 걷다보면 삼삼오오 모여 있는 ‘우리’ 이웃들을 만날 수 있다.
#1 회덕현감 공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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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옛날, 대덕이 회덕이라고 불렸던 때를 기억하는 이가 얼마나 있을까? 덕을 품은 곳이라는 뜻을 지닌 이 고장의 역사를 짧게나마 알 수 있는 장소이다. 회덕동 행정복지센터에 회덕현 관아터가 일부 남아있다. 공덕비를 차례로 읽다보면 옛사람들이 귀히 여긴 가치와 문화를 느낄 수 있다.
위치 : 대전광역시 대덕구 대전로 1376
#2 회덕 근현대 이야기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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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는 근현대 건물들이 유난이 많이 남겨져있다. 회덕에는 한국 전쟁을 딛고 경제발전에 박차를 가하던 시절의 굴다리들이 있는데, 7개의 굴다리 모두 저마다의 특색과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다. 캄캄한 굴다리 저 넘어 에는 새로운 세계가 펼쳐질 것만 같은 공간이다.
위치 : 대전광역시 대덕구 대전로1378번길
#3 회덕향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