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의 열정과 활기가 가장 느껴지는 장소 중 하나는 ‘대학가’이다.
대덕구 소재 한남대학교는 청년 창업가 육성의 메카로 자리 잡아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열정이 더욱 돋보이는 ‘대학가’이다.
지역 청년 창업가들이 자리 잡은 거리에서 ‘착한 소비’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
#1 한남대학교 창업존
-
한남대학교 앞에는 짙은 회색 컨테이너 모양의 창업존이 있다. 짙은 건물색과 구별되는 알록달록 창업존 간판이 톡톡 튀는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상징하는 듯하다. 이곳은 청년 창업의 메카 한남대학교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곳으로 여러 학생들이 창업한 가게들이 모여 있다. 베이커리 ‘몽심’은 이미 SNS에서 핫한 곳으로 디저트를 좋아하는 젊은이들에게 꼭 추천하는 장소이다.
#2 한남대학교 문화의 거리
-
진리, 자유, 봉사 라는 글자가 써진 문을 넘어가면 청년들의 활기가 넘치는 문화의 거리가 펼쳐진다. 이 거리가 특히 에너지 넘치는 이유는 청년 창업가들이 세운 가게들이 많기 때문일 수도 있다. 각양각색의 아이디어로 소문난 맛집, 카페를 찾아가는 쏠쏠한 재미가 있다.
#3 선교사촌
-
한남대학교 창업 공간, 메이커스페이스 건물의 뒤쪽을 넘어가면 갑자기 50년의 시간이 훌쩍 뛰어넘은 느낌이 든다. 60년대 활동하던 선교사들이 머문 근현대 건물들이 고즈넉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은 보기 어려운 ㄷ자형의 건물 형태, 기와지붕과 붉은 벽돌이 조화롭다. 세월을 꼿꼿하게 이겨낸 가로수길이 멋진 장소이기도 하다.
위치 : 대전광역시 대덕구 한남로 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