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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대헌·호연재 고택

대덕구에서 여러분에게 추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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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소대헌·호연재 고택은 동춘당 송준길의 둘째 손자 송병하(宋炳夏)가 분가하여 거주했던 곳으로, 2016년 8월 26일 중요민속문화재로 지정 되었습니다.

  • 종별대전광역시 유형문화재
  • 수량4동(큰 사랑채, 작은 사랑채, 안채, 가묘)
  • 재료목조
  • 연대17세기 중엽

대전 소대헌·호연재 고택은 동춘당 송준길의 둘째 손자 송병하가 분가하면서 살기 시작하여 현재 11대손 까지 살아오고 있는 집으로 이곳은 17세기에서 18세기로 넘어가는 여류문학사의 공백을 메꾸어 줄만한 여류 문인인 호연재 김씨가 살았던 곳입니다.
송병하의 며느리인 호연재 김씨는 여성 특유의 감성을 담은 많은 시를 남기기도 하였습니다.

안채와 큰사랑채·작은사랑채, 가묘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문을 들어서면 왼쪽에 큰사랑채인 소대헌이 있고 오른쪽에 작은사랑채인 오숙재가 있습니다.
큰사랑채에는 넓은 대청과 온돌방을 배치하였고 방 사이에는 미닫이문을 달았으며 안채 앞에 위치한 작은사랑채는 오른쪽 끝에 툇마루를 한단 높게 두어 운치를 살렸으며 안채는 작은사랑채의 왼쪽에 나있는 중문을 지나서 출입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안채의 뒤로 돌아가면 구릉 위에 가묘가 자리하고 있으며 사랑채가 2동이나 있어 사랑채의 기능이 확대되었을 것으로 보이는 이 가옥은 개방적인 배치를 하고 있어 기호지방 양반가옥의 특징을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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