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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 건강 지키고 살도 빼는 생활습관 7가지
  • 작성자 |정수환 작성일 | 2021-06-23
  • 문의처 |건강정책과 042-608-4474
폐 건강 지키고 살도 빼는 생활습관 7가지

나이가 들면 폐나 기관지도 노화한다. 미세먼지, 대기오염이 심해지면서 우리의 폐는 이중고를 겪을 수밖에 없다. 숨을 쉬기 위해 폐는 24시간 끊임없이 움직여야 한다. 그런데도 폐 건강을 살피는 노력은 다른 부위보다 덜 한 것 같다. 폐 건강을 지키고 살도 빼는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보자.

◆ 나이 들면 폐가 더 지치는 이유

중년 이상이 되면 폐활량이 갈수록 떨어질 수 있다. 가슴 부분을 바구니처럼 싸고 있는 뼈대(흉곽)에 붙어있는 호흡근이 노화 현상을 겪는데다 폐와 기관을 연결하는 공기통로인 기관지는 잦은 염증으로 점점 좁아진다. 숨을 깊게 오래 쉬기가 힘들어지고 몸에 필요한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는다. 숨을 더 자주 쉬어 산소공급을 늘리려 하니 혈압이 오르고 심장에 부담을 준다. 우리의 폐가 지쳐가고 늘 숨이 찬 이유다.

◆ 호흡은 매우 중요한 운동.. “한숨 쉬세요”
농담으로 숨쉬기 운동만 한다고 얘기하는 경우가 있다. 결코 빈말이 아니다. 아주 중요한 운동이 바로 호흡이다. 평소 숨을 깊게 들이고 내쉬는 호흡이 좋다. 배로 숨 쉬는 복식호흡이 도움이 된다. ‘한숨 쉬기’도 효과가 있다. 나도 모르게 숨을 깊게 들이 마시고 내쉬는 것이 폐 건강을 도와준다. 3초 정도 숨을 깊게 들이 마시고 잠시 멈춘 후 5초 정도 천천히 숨을 뱉는 동작을 반복한다. 개인의 건강에 따라 들숨, 날숨에 걸리는 시간은 조절할 수 있다.

◆ 하루에 잠시 틈을 내서.. “호흡을 느끼세요”
늘 바쁜 우리는 호흡을 느끼는 경우가 드물다. 하루에 잠시라도 자신의 호흡을 느끼는 시간을 가져보자. 굳이 ‘명상’이란 단어를 쓰지 않아도 좋다. TV와 휴대폰을 멀리 하고 조용한 곳에서 배를 이용해 숨을 쉬며 내 호흡을 느껴보자. 폐 건강 뿐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직장에서 스트레스가 심할 때도 긴 호흡을 하면 효과를 낼 수 있다.

◆ “역시 유산소운동이 좋습니다”
폐 건강에는 역시 걷기, 수영 등 유산소운동이 좋다. 자연스럽게 살도 뺄 수 있다.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이다. 산책 수준의 걷기보다는 약간 숨이 찰 정도의 빠르게 걷기가 좋다. 주 3회 이상, 한 번에 30분 이상씩 장기간 지속하면 폐활량이 늘어나고 호흡근도 탄탄해진다. 수영은 젖은 공기를 마셔 폐를 촉촉한 상태로 유지시켜주는 효과도 있다.

◆ 나이 들면 갈증 덜 느껴.. “물 자주 드세요”
몸에 수분이 모자라면 폐 건강에도 좋지 않다. 감기에 걸렸을 때 물을 마시지 않으면 기침이 더 심해진다. 나이가 들면 신진대사가 떨어져 갈증을 덜 느낀다. 목이 마르면 이미 몸에서 탈수가 진행되고 있다는 증거다. 하루 물 8잔이 필수가 아니지만, 몸 상태에 따라 물을 자주 마셔야 한다. 물을 마시면 포만감을 유지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 흔한 사과, 양파? “폐를 보호하는 작용을 해요”
우리 주변에 흔한 사과에는 뜻밖의 성분이 있다. 바로 퀘세틴(Quercetin)이다. 국립암센터 자료를 보면 퀘세틴 성분은 미세먼지와 대기 오염물질, 흡연으로부터 폐를 보호하는 작용을 한다. 기관지의 암 세포가 움틀 때 성장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된다. 양파에 도 퀘세틴 성분이 풍부하다. 양파의 퀘세틴은 동물성지방 과다 섭취 등으로 인해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축적되는 것을 막는데도 좋다. 양파의 성분은 열에 강해 끓이거나 튀겨도 쉽게 없어지지 않는다.

◆ “담배 피우면서 건강을 말하지 마세요”
흡연자라면 위에서 언급한 사항들이 모두 부질없는 일이다. 발암물질들이 가득 찬 담배의 해악에 대해서는 새삼 논할 가치도 없다. 폐 건강을 위한 기본 중의 기본이 담배를 멀리하는 것이다. 남이 피우는 담배연기도 피해야 한다. 필터를 통하지 않는 담배연기는 더 위험하다. 흡연자라면 지금 당장 담배를 끊어야 한다. 금연 효과가 10년 이상 걸리는 질병도 있다. 그래도 금연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출처-[코메디닷컴]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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