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Civil Affairs
아름다운 소리를 선물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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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자 할머니를 도와주세요! 구미자 할머니는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어 주변 소리를 잘 듣지 못합니다. 정부지원으로 보청기를 지원받았으나, 보청기의 크기가 잘 맞지 않았는지 언제 잃어 버렸는지 모르게 보청기기가 없어져 버렸다고 합니다. 할머니의 생활공간은 고물들로 가득합니다. 자식들은 모의 집에 있는 고물과 쓰레기를 아무리 버려도 다시 주워오는 모에게 지쳐 이제는 무관심합니다. 매일 아침 할머니는 집 앞 좁은 길 경계에 있는 식물들을 가꾸기 위해 일찍부터 집을 나섭니다. 집 앞 좁은 길이 화사해 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일을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주변 이웃들은 아침 일찍부터 밤늦게까지 작업하고 있는 할머니를 보고 걱정합니다. 할머니가 작업하는 길은 차들이 다니는 길입니다. 길이 너무 좁아서 할머니가 작업을 하면 운전자들은 비켜달라고 할머니에게 소리를 지릅니다. 과거에는 차가 쪼그려 앉아 있는 할머니를 발견하지 못하고 할머니의 발을 밟고 간 적도 있다고 합니다. 할머니는 청각에 어려움이 있어 주변소리와 차가 지나가는 소리를 감지하지 못합니다. 할머니가 안전을 대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