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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함께해요(나눔천사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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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버린 보금자리를 따뜻한 보금자리로 만들어주세요
  • 작성자 |상춘길 작성일 | 2020-02-18
  • 문의처 |오정동 042-608-5914
리엔씨 가족은 어려운 형편에 무리해서 아이들 셋이 맘껏 뛰놀 수 있도록 깨끗이 수리된 2층 양옥집 1층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한국말이 서툰 베트남 다문화 엄마이지만 세 아이를 사랑으로 밝고 따뜻하게 키웠습니다.

그러나 행복도 잠깐 이사 온지 두 달 만에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로 집도, 가족의 꿈도 모두 새까맣게 타서 재가 되어 버렸습니다. 불행 중 다행인 것은 아이들이 어린이집에서 늦게 귀가해 화를 면할 수 있어서 그나마 감사하며 가슴을 쓰러내려야 했습니다.

동 행정복지센터와 구청, 적십자의 도움으로 긴급구호품 지원과 급하게 인근 모텔로 임시거처를 마련하였지만 다섯 식구가 생활하기에는 비좁고 취사 시설도 없어 일회용 가스버너에 음식을 데워 먹는 정도로 만족해야 했고 빨래방을 돌아다니며 세탁을 해야만 했습니다. 이마저도 2월이면 지원이 끝나 추운 겨울을 지낼 월세 집을 알아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국과수 감식 결과 화재가 원인불명으로 나왔고 세입자인 리엔씨 가족이 화재 난 집을 원상복구 해야 하는데 재건비용으로 수천만 원이 필요 합니다.

화재로 인해 정신적 충격으로 리엔씨와 아이들은 심리 상담을 받으며 치료 중에 있습니다. 10살 큰아이가 주의력 결핍 및 과잉 행동 장애로 학교생활에 적응을 하지 못해 약물치료를 받고 있고 7살 둘째 아이는 선천적인 손가락과 발가락 기형으로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리엔씨는 건강하지 못한 아이들을 돌봐야 해서 다니던 직장도 그만 두었습니다. 리엔씨 남편은 몇 년 전 사업실패로 진 빚을 갚아가며 목수로 일을 하고 있지만 수입이 일정치 않아 형편이 어려워 화재 난 집수리는 엄두도 못 내고 있습니다.

임시로 거주할 월세 집, 주택재건비용, 생활 살림, 아이들 학용품까지 필요한 것이 너무 많지만 리엔씨 가족이 포기하지 않고 오뚜기 처럼 우뚝 일어설 수 있도록 용기를 주세요.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리엔씨 가족이 안정된 보금자리에서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오늘도 따뜻한 손길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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