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Civil Affairs
소영씨 모자에게 희망의 씨앗을 심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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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영(가명)씨는 부모님의 이혼과 엄마의 재혼으로 어두운 사춘기를 보냈습니다 그러던중 만성전신통증을 유발하는 섬유근육통이라는 질병이 발병하여 10년째 투병 중에 있습니다 수면제와 진통제를 먹지 않고는 하루도 잠을 잘 수 없을 정도로 통증에 시달려야 했고 그로인해 우울증까지 찾아 왔습니다 일상생활이 어려워 일은 엄두도 낼 수 없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아들을 낳고 결혼생활을 잘 유지하다 얼마 전 남편의 외도로 이혼을 하였고 아픈 몸으로 홀로 초등학생 아들을 양육하게 되었습니다 전남편은 부채상환을 이유로 양육비를 한 푼도 주지 않고 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소영씨는 길을 걷다 넘어져 다리가 골절되어 응급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긴급으로 지원을 받아 생계를 유지하고 있었으나 지난달 지원이 끝나 월세가 밀리기 시작했고 일을 하고 싶어도 다리부상과 질병으로 할 수 없는 상황이 막막하기만 합니다 한창 성장기인 초등학생 아들은 소영씨 주머니 사정도 모른 채 이것저것 먹을 것을 사달라고 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채워줄 수 없는 부분이 소영씨는 마음이 아픕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생계를 위협받고 있는 소영씨 모자에게 희망의 끈을 놓지 않도록 힘을 보태주세요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베풀 때 우리의 삶도 진정한 기쁨과 사랑의 열매를 맺지 않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