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Civil Affairs
희망의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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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고 원하는대로만 인생이 펼쳐진다면 미애씨는 행복할거 같다합니다. 좋은 사람 만나 평범하지만 행복하게 사는 삶 하루의 생활비가 부족하여 아둥바둥 하지 않아도 되는 삶 하지만 이제 미애씨에겐 모든 것들이 사치라고만 느껴집니다. 미애씨는 1남 4녀중 장녀로 어린시절 가정폭력이 심한 아버지를 피해 어머니가 가출한 이후 집안의 모든일들을 미애씨가 도맡아 해야만 했습니다. 음주만 하면 동생들과 미애씨를 힘들게 하던 아버지와 동생들을 혼자서 돌보는게 쉬운 일만은 아니었습니다. 결국엔 그 생활을 견디지 못하고 고등학교 시절 미애씨 또한 집에서 도망치다시피 나와버렸습니다. 집을 나온 미애씨는 두명의 남자를 만나 미혼모로 두명의 자녀를 출산하였습니다. 자녀를 출산하고 미애씨의 호적에 자녀들을 등재하면서 남편들은 모두 떠나버렸습니다. 미애씨 혼자서 자녀들을 키운다는게 쉬운 일은 아니었기에 음주를 하게 되었고 그로 인해 건강이 악화되었습니다. 설상가상 아이는 등교도 하지 않은채 집안에서 컴퓨터에만 빠져있는 시간이 늘었습니다. 그런 미애씨를 돕기 위해 여러기관에서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힘들었지만 미애씨 또한 다시 용기를 내 봅니다. 일어서기 위해 치료를 받기 시작한 미애씨를 응원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