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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함께해요(나눔천사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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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나의 집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작성자 |김나연 작성일 | 2017-07-28
  • 문의처 |법2동 042-608-5909
~즐거운 곳에서는 날 오라 하여도 내 쉴 곳은 작은 집 내 집뿐이리~

심지혜(가명)씨는 혼자 자녀들을 키우는 지적장애 2급의 한부모 가정입니다.3명의 자녀들까지 모두 지적장애인으로, 가족구성원이 모두 지적장애를 갖고 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자녀들은 지혜씨의 관심과 사랑 아래 잘 자라주었고, 이제는 장성하여 가족의 든든한 기둥이 되었습니다.

지혜씨는 임대주택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집’은 가족에게 가장 편안한 장소여야 하겠지만, 지금은 편안함을 찾기에 어려운 공간이 되었습니다. 지금 집 안은 가족들이 밖에서 주워 온 재활용품, 잡동사니들이 곳곳에 쌓여있고 그 밑에는 해충이 들끓고 있습니다. 부족한 집에 뭐라도 모아야 할 것 같아서, 아직 쓸 수 있을 것 같아서, 나중에라도 쓸 수 있을 것 같은 불안한 마음에 차곡차곡 모아놓은 것들입니다.

지혜씨 가족들도 치워야 한다는 인식은 있으나 지적장애로 인하여 버려야 할 물건을 구분하거나, 청소를 하는 방법, 청소를 한다고 해도 그 이후에 청결을 유지하는 방법을 이해하고 실천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가족들이 정리해도 다시 쌓이는 잡동사니에 ‘죄송해요, 정리를 했어야 했는데...조금 더 치워볼게요.’ 라며 미안해하시지만, 청소의 양이 방대하여 가족들끼리만 하기에는 무리가 있고, 바퀴벌레가 집안을 돌아다녀도 손쓸 도리가 없는 상황입니다.

지혜씨가 깨끗하고 청결한 집에서 살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버리고, 물걸레로 싹싹 닦고, 이불과 옷가지들을 말끔히 세탁해야 합니다. 과거 방역과 소독서비스를 지원했으나 여전히 해충이 들끓어 당분간은 주기적으로 방역을 해야 할 상황입니다.

가족의 마음까지 맑아지도록 지혜씨를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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