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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가 자리에 쥐 나는 이유, 올바른 처치법은?
  • 작성자 |정수환 작성일 | 2019-10-17
  • 문의처 |대덕구건강생활지원센터 042-633-5009
다리에 쥐가 나는 것은 의학 용어로 '국소성 근육경련'이라고 한다. 다리에 쥐가 나면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근육이 딱딱하게 경직되면서 점점 오그라든다. 증상은 대게 몇 초에서 몇 분간 지속되며 쥐가 풀린 이후에 욱신거리는 통증이 계속되기도 한다. 근육경련이 발생하는 원인과 처치법에 대해 알아봤다.
◇칼슘, 마그네슘 등 미네랄 부족이 주요 원인
다리에 쥐가 나는 주요 원인은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도와주는 칼슘, 마그네슘과 같은 미네랄이 부족이다. 미네랄이 부족하면 근육이 비정상적인 수축을 해서 근육경련을 일으킨다. 과도한 운동으로 인해 쥐가 나기도 한다. 운동으로 과도하게 땀을 흘리면 미네랄 성분이 땀으로 빠져나가면서 쥐가 발생하기도 한다. 잦은 음주자, 카페인 섭취가 많은 사람, 설사하는 사람도 쥐가 잘 난다. 알코올·카페인의 이뇨작용으로 수분의 손실되며 미네랄이 부족해지기 때문이다.
◇추운 날씨로 근육 수축해 발생하기도
추운 날씨도 근육경련을 유발하는 원인이다. 특히 추운 날씨에 한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하면 근육이 퇴화함과 동시에 혈관이 수축한다. 이로 인해 혈액순환 이상이 발생하고 체내로 관련 영양소가 흡수되지 못하면서 근육경련이 발생하기 쉽다. 따라서 쥐가 났을 때는 통증 부위의 근육을 잘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혈액순환을 도와주면서 근육을 천천히 이완시킬 수 있는 마사지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천천히 근육 늘려주며 마사지해야
발바닥에 쥐가 났다면 발등 쪽으로 당겨주는 것과 같이 경직된 근육의 반대 방향으로 스트레칭이나 마사지한다. 다리에 쥐가 났다면 다리를 쭉 펴고 한 손으로 무릎을 누르면서 한 손으로는 발끝을 천천히 얼굴 쪽으로 구부려 종아리 근육을 쭉 늘여준다. 잠자리에서 당길 경우에는 가까이에 벽이 있으면 그대로 발바닥으로 벽이나 바닥을 강하게 누른다. 가까이 있는 사람이 있다면 발바닥을 지압해달라고 부탁하는 것이 좋다.
출처-[헬스조선]2019/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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