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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쌀쌀한데…무리한 운동은 혈압에 毒
  • 작성자 |정수환 작성일 | 2020-02-19
  • 문의처 | 대덕구건강생활지원센터 042-608-4474
새벽 쌀쌀한데…무리한 운동은 혈압에 毒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봄이 왔지만 봄이 아니다. 기온이 올라가는 2~3월은 봄이 왔다고 착각하지만 밖은 여전히 쌀쌀하고 춥다. 이 때문에 이맘때쯤 심뇌혈관질환이 많이 발생한다. 실제로 신문사에는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환절기에 부음난 기사가 늘어난다.

혈압은 상황에 따라 변하는데, 기온에 특히 민감하다. 우리의 몸은 찬 공기에 노출되면 혈관이 수축해 기온이 1도 내려가면 수축기 혈압은 1.3㎜Hg 상승한다. 추위에 따른 혈압 상승이 무서운 이유는 고혈압에 의한 심근경색 등 합병증 위험성이 크게 높아지기 때문이다. 김원 경희대병원 심장혈관센터 교수의 도움을 받아 `우리가 가슴 통증을 놓치면 안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본다. Q 혈압은 언제 가장 높은가.

A 혈압은 보통 잠에서 깨는 새벽에 가장 높으며, 새벽 찬 공기에 노출될 시 순간적으로 혈압이 상승해 심근경색 등 치명적인 응급상태로 이어질 수 있다. 무리한 새벽 운동을 피하고, 외출 시 온도차를 최소화하기 위한 보온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Q 나이가 들수록 혈압 높아진다는데.

A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면 고혈압 발병률도 높아지는 것은 사실이다. 다만, 연령이 올라갈수록 평균 수축기 혈압(위 혈압)은 상승하는 반면, 이완기 혈압(아래 혈압)은 60세를 정점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Q 고혈압 환자가 주의해야 할 이상신호는 무엇인가.

A 가슴 중앙부 또는 왼쪽 가슴에 답답함을 느끼거나 쥐어짜는 듯한 통증, 호흡곤란 등 평소 느끼지 못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심장질환 발생신호일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가슴 쥐어짜는 통증이라면 협심증, 통증이 20분 이상 지속되고 식은땀이 날 정도로 심하다면 심근경색을 의심해야 한다.

Q 특히 조심해야 할 합병증은.

A 고혈압은 특별한 증상이 없어 소리없는 살인자로 불린다. 장기간 고혈압을 방치하면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콩팥손상 등 심혈관계질환에 의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Q 고혈압도 유전적 요인이 작용하나.

A 부모가 고혈압이면 자녀도 고혈압인 경우를 흔히 보게 되는데, 유전적 비중은 대략 30~50%로 추정된다. 물론 큰 영향을 주는 독보적인 유전자는 아직 밝혀진 바가 없지만, 음식 섭취 및 체중, 운동 등 생활습관도 발생 요인이므로 올바른 생활습관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Q 약을 평생 복용해야 하나.

A 결론적으로 말하면, 수년간 혈압을 관리하면서 생활요법을 잘 유지한 환자라면 약을 감량하거나 끊을 수 있다. 다만, 약을 감량하거나 중단한 이후에는 병원에 자주 방문해 혈압을 확인하고, 생활요법이 잘 이뤄지는지 등 점검이 필요하다.

Q 고혈압 예방을 위한 식습관은.

A 대한고혈압학회가 제시한 7가지 수칙을 보면, 우선 음식은 싱겁게, 그리고 채소를 풍부하게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또한 매일 30분 이상 꾸준한 운동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며, 금연은 물론 스트레스를 줄이려는 노력도 필요하다.

출처-매일경제[2020/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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